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지리산
- 구례여행
- 세종시아파트
- 지리산아파트
- 오늘의시
- 세종시땅
- 귀촌생활
- 구례아파트
- 화엄사
- 대전미분양
- 섬진강
- 세종전원주택
- 퀘벡여행
- 금당골드캐슬
- 대지조성사업
- 몬트리올
- 지리산전원주택
- 금수산빌리지
- 몬트리올공원
- 대전재개발
- 캐나다여행
- 세종시전원주택
- 대전분양가
- 윤석열부동산
- 공주전원주택
- 화엄사맛집
- 세종시규제
- 대전아파트
- 조정대상지역
- 상가임대
- Today
- Total
목록La Vie En Rose (24)
....를 바라만 보진 않아
아무 생각 없이, 의도 없이 퇴근 후 '화엄사'를 찾아봅니다. 아무 생각 없이, 걸어보려 합니다. 탑 앞에서 아무 생각 없어 보려 합니다.
추석명절에 또 갑작스런 태풍에 여름 끝자락이 시끄러웠습니다. 오늘 아침 출근전에 구례 서시천을 오랜만에 걸어봅니다. [구례 트루엘 센텀포레] 모델하우스가 서시천 둘레길에 있어 참 좋습니다. 여전히 산과산의 어깨를 토닥이며 서있는 지리산 노도단 산봉우리는 산들의 어머니 같습니다. 문득 가을이 가까이 온 것을 느낍니다. 사람 닮아 바쁜지 가을은 사람동네 가까운 구례 서시천에서 와있네요. 섬진강따라 내려가려나 봅니다. 아직 푸른 들풀들 위로 구례의 섬진강 벚꽃들이 울긋불긋 색깔 옷을 준비하네요. 정말 아름다운 가을이 오려나 봅니다. 요즘 부쩍 늘어난 고객분들에게도 모델하우스를 방문하신 다음 서시천으로 "가을 마중" 가보시라 권해야 겠습니다. https://nan23925.tistory.com/55 구례 트루엘..
9월을 훌쩍 넘어서 가을을 준비하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는 이곳으로 떠나야 합니다. Sherbrooke(셔브룩) 은 캐나다 퀘벡주 남부에 위치한 도시입니다.https://www.google.co.kr/maps/place/%EC%BA%90%EB%82%98%EB%8B%A4+%ED%80%98%EB%B2%A1+%EC%85%94%EB%B8%8C%EB%A3%A9/@45.4120986,-72.0957197,11z/data=!3m1!4b1!4m5!3m4!1s0x4cb7b30cd735cbff:0xf11a8d21d25c0767!8m2!3d45.4042669!4d-71.893674 셔브룩 · La Région-Sherbrookoise Regional County Municipality, 퀘벡 캐나다 La Région-Sher..
초록이 제 영롱한 빛깔을 마지막으로 불태우는 9월 초입이다. 어디 단풍만 타올를까! 푸르게 타오르는 열정이 마지막 힘을 낸다. 문득 그리운 그곳의 사진을 펼쳐본다. 한국에 돌아와 답답함을 느끼는건 가깝던, 멀리 있던 "쉼"을 위해 자연을 찾아도 [순수한 곳] 이 없다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캐나다의 자연은 풍경을 가로막는, 온전한 '쉼'을 방해하는 멋진 카페도, 좋은 식당도, 높은 호텔도 없다. 난 그게 좋다, 그립다. 캐나다 몬트리올에는 높은 산은 없다. 근교의 큰 공원들은 가벼운 트래킹, 걷기 코스로 좋다. Parc national du Mont-Saint-Bruno, 생브루노 국립공원(실은 주립공원인데 퀘벡주에서는 국립 'national' 을 붙인다!) 은 자주 가는 곳이다. 다양한 엑티비티가 있는..
가을 바람이 선뜻 가까이 왔습니다. 아직 짙은 초록이 남아있는 늦여름에 가까운 드라이브 겸, 산책을 나가봅니다. 고복저수지는 세종시로 편입되면서 [세종시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읍니다. ▶고복저수지 안내 http://sejong.grandculture.net/sejong/toc/GC07700803# 고복저수지 - 디지털세종시문화대전 [정의]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의 용암리와 장군면 고복리에 걸쳐 있는 저수지. [건립 경위] 고복저수지는 대규모 농업용 저수지로,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축조되어 1989년 6월 29일 준공되 sejong.grandculture.net 고복저수지의 둘레길을 걸으며 약간의 땀과 약간의 바람사이에서 적당한 운동을 한듯 스스로 대견함도 느껴봅니다. ㅎㅎ 간만에 파란하늘을 하얀구름을..
일요일 오후는 시간도 잠시 쉬는지 나른한 게으름이 사무실에 머무릅니다. 오랜만에 사진폴더를 살피다가 아주 오래된 사진 폴더를 뒤져봅니다. 2012년 쯤인가 어린 아들은 우연한 기회 덕분에 독일에 있는 지인 가족에게 가게됩니다. 그때의 사진들인데 그곳에 스위스에서의 동영상과 사진이 몇 장 있습니다. 가고싶네요. 가보고 싶네요.
어느덧 가을이 구례 서시천에 머물러 있습니다. 가벼운 산책을 나서봅니다. 아침에 보는 서시천은 지리산을 등에 얹고 구례를 둥글게 품고 있는데 저녁 산책에는 서시천은 흥미로운 재미거리를 선사하네요. 저녁산책중에 잠시 이곳에 머물러보세요. 서시천산책길 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 냉천리1201-1 서시천은 지리산을 바라봅니다. [구례 트루엘 센텀포레 아파트] 모델하우스는 서시천 체육공원옆에 있습니다. 산책하시다 들어오셔서 차 한잔 히면서 요즘 인테리어가 어떤지도 구경하셔도 좋네요.
집에서 걸어가기에는 좀 멀어서 오히려, 차에 잠시 몸을 싣고 가까운 나만의 장소를 찾고 싶을 때 자주 가던 곳입니다. 캐나다 동부를 가르는 대서양으로 흐르는 Saint Laurent(썽 로헝) 끼고 있는 공원입니다. 여름에는 캐나다와 미국에서 모인 요트들이 시원함을 더하지요. 저녁산책 300 Chem. du Canal, Lachine, QC H8S 캐나다 오후 늦으막히 걷습니다. 굳이 하루에 대한 돌아봄이나 사는 거 따위 생각도 접습니다. 저무는 태양은 시간이되면 어김없이 이곳에서 풍경을 만들고 나는 오늘 이곳에 있고 해지는 풍경을 바라보는 하루하루 다른 마음의 시선(視選)이 마침 지금 서로 마주칩니다. 돌아오는 차 안에는 또 내일을 담아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