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lle de Sherbrooke/ CANADA/ 몬트리올 근교

 

9월을 훌쩍 넘어서

가을을 준비하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는 이곳으로 떠나야 합니다.

 

Sherbrooke(셔브룩) 은 캐나다 퀘벡주 남부에 위치한 도시입니다.https://www.google.co.kr/maps/place/%EC%BA%90%EB%82%98%EB%8B%A4+%ED%80%98%EB%B2%A1+%EC%85%94%EB%B8%8C%EB%A3%A9/@45.4120986,-72.0957197,11z/data=!3m1!4b1!4m5!3m4!1s0x4cb7b30cd735cbff:0xf11a8d21d25c0767!8m2!3d45.4042669!4d-71.893674

셔브룩 · La Région-Sherbrookoise Regional County Municipality, 퀘벡 캐나다

 

Sherbrooke은 가을이 너무 이쁜 도시 Magog(마고)를 거쳐 몬트리올에서 자동차로 겨우 1시간 반가량 아름다운 yamaska 국립고원을 낀 10번 도로를 달리다보며 마치 미국의 작은 도시를 만나는 것처럼 나타납니다.

 

사실, 이곳을 단풍이 화려한 가을이 아닌 9월의 중간 쯤 권하는 이유는 Magog 에서 단풍이 화려한 가을을 온전히 즐겨야 하기 때문이지요. ㅎㅎ

Magog는 하루 갖고도 부족한 도시입니다.

 

그렇다고 Sherbrooke이 부족한 도시는 아닙니다. 이곳에는 더 멋진 게 있어요.

정말 도시자체가 작품이된다니까요.

바로 벽화입니다. Murales(프) / Murals(영)

https://www.destinationsherbrooke.com/en/visitors/what-to-do/sherbrooke-s-murals

Sherbrooke's Murals

 

 

  벽화와 이야기하는 아이 보이시나요? ㅎㅎ 숨은 그림찾기처럼 느껴지는 컷이라 제가 아끼는 순간입니다.

  도시의 초입이자, 관광안내소의 벽화네요.

 

 

식사는 다운타운으로 정했습니다. 정말 아기자기하고 이쁜 레스토랑과 매장들이 몬트리올과는 또 다른 풍경이 되어 줍니다.

 

 

다운타운 골목 한켠에서는 자유로운 벽화를 그리는 사람들을 보며 괜한 행복감에 동화되기도 하지요.

 

터질듯이 파란 하늘로 물든 도시는 그냥 하늘입니다.

가을 단풍만 아니라 9월의 하늘을 담아갈 수 있지요.

 

 

Sherbrooke 의 마무리는 마고강가에 위치한

Parc Jacques-Cartier(쟈끄 카흐띠에 공원)에서 하세요

 

눈에 담아온 이 마을은 어떤 아름다운 말보다 더 오래 이야기 합니다.

 

9월에는 Sherbrooke으로 길을 나서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