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를 바라만 보진 않아

몬트리올 산책/ Parc René Levesque/ 흐네 르베스끄 공원 본문

La Vie En Rose

몬트리올 산책/ Parc René Levesque/ 흐네 르베스끄 공원

몽헤알 2022. 8. 26. 10:39

 

집에서 걸어가기에는 좀 멀어서 오히려, 차에 잠시 몸을 싣고 가까운 나만의 장소를 찾고 싶을 때 자주 가던 곳입니다.

캐나다 동부를 가르는 대서양으로 흐르는 Saint Laurent(썽 로헝) 끼고 있는 공원입니다. 여름에는 캐나다와 미국에서 모인 요트들이 시원함을 더하지요.

 

저녁산책

300 Chem. du Canal, Lachine, QC H8S 캐나다

 

 

 

오후 늦으막히 걷습니다. 굳이 하루에 대한 돌아봄이나 사는 거 따위 생각도 접습니다.

 

 저무는 태양은 시간이되면 어김없이 이곳에서 풍경을 만들고 나는 오늘 이곳에 있고 해지는 풍경을 바라보는 하루하루 다른 마음의 시선(視選)이 마침 지금 서로 마주칩니다.

 
 

 

                                    돌아오는 차 안에는 또 내일을 담아 옵니다.